2023년의 기록/맛집 그리고 카페

[음식점 후기] 판교 빈티지 1988 / 판교 에이치스퀘어 파스타 & 스테이크

l'étoile 2023. 2. 2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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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1988 외관

한 번도 예약에 성공해 본 적 없는 빈티지 1988을 드디어!! 네이버 예약을 통해 다녀왔다. 그간 얼마나 가보고 싶던지 항상 사람이 많아서 맛이 어떨지 궁금했다. 내 최애 울프스덴만큼 맛있을까가 가장 주된 궁금증!!

쌓여있는 와인들을 보니 와인 판매가 많나보다

빈티지 1988은 아쉽게도 매장이 협소해서 안에서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 그래서 사람들이 네이버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 같다. 아니면 밖에서 오들오들 떨면서 기다려야 함 ㅠ ㅠ

대기가 길어지면 음료나 음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듯 하다

매장 분위기는 빈티지 느낌 나게 잘 꾸며놓았다.

매장이 약간 1.5층이라 이렇게 스크린이 높게 걸려 있다.

매장이 층고가 높은 편인데 약간 원룸 복층 같기도 하고🤔 1.5층? 2층에도 테이블이 있긴 한데 많은 인원은 들어갈 수 없는 듯하다. 무조건 네이버 예약을 하고 방문하자!

인원수에 맞게 수저가 준비된다. 할라피뇨가 없어서 좀 아쉬웠다.
이건 식전빵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식전빵이 음식이 나온 후에 나왔다. 예약도 허고 음식 메뉴도 미리 주문했는데 스테이크의 경우 30분 정도 기다린 후에 받을 수 있었고 파스타는 15-20분 정도 소요된 듯하다.

봉골레 파스타


울프스덴의 봉골레 파스타와 비교해 보고자 빈티지 1988에서도 봉골레를 주문했다.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나는 울프스덴이 더 맛있었던 것 같다. 울프스덴이 약간 소스? 국물? 맛이 더 강했다면 빈티지 1988은 담백함에 더 중점을 둔 듯하다. 개인적으로 빈티지의 파스타에서 밀가루 맛이 더 잘 느껴져서 좀 아쉬웠다. 그래도 한 가지 더 나은 점은 빈티지의 조개가 훨씬 컸다! 씹는 맛이 느껴져서 그건 좋았다.

스테이크


스테이크는 55,000원인데 다소 비싼 감이 있긴 하다. 근데 판교 월세가 워낙 높으니 그 점은 이해 가능. 고기도 나쁘지 않았지만 울프스덴이 더 맛있었던 것 같긴 하다.

담백한 스테이크가 좋다면 빈티지 1988 좀 더 풍미를 느끼고 싶다면 울프스덴을 가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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