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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펜슬/ 짭슬펜슬 / 무선충전 가능 / 애플펜슬 / 아이패드미니6펜슬/지니비몰2023년의 기록/지름신이 다녀간 길 2023. 2. 10. 08:40728x90반응형
내 돈 내산 애플짭플펜슬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아이패드미니 6을 산 건 몇 개월 되었지만 구매 당시에는 펜슬을 구매해도 잘 안 사용할 것 같고 정가 195,000인 무선 충전 가능한 애플펜슬 2세대를 지불할 여유가 없어서 애플케어플러스인가 보험만 가입했었다.
근데 아이패드미니 6으로 수학 공부를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애플펜슬이 필요하게 되었다. 굿노트로 ( 요건 무료 버전을 사용하고 있는데 조만간 유로를 구입하면 후기를 쓰도록 하겠다.) 문제집을 스캔하고 그 위에 수학 문제를 회사에서 틈틈이 풀이하기 너무 좋기 때문이다. 더하여 문제집을 가지고 다닐 필요도 없어 무게도 가볍고, 동료들이 내가 아이패드 하는 것만 보이지 수학 공부하는지는 잘 안 보이기 때문에 펜슬을 구입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막상 애플펜슬을 다시 구입하려고 마음을 먹으니 가격이 날 발목 잡았다. 구매하면 잘 쓸 거라는 걸 알긴 알지만... 20만 원은 너무 가격대가 높았고 그렇다고 149,000인 애플펜슬 1세대를 구매하기엔 충전하기가 너무 불편할 것이 눈에 보였다. 이건 무선 충전이 아니라 유선충전이다. ( 충전의 늪에서 벗어나고 싶은 1인 )
그렇게 고민하던 중에 내 눈에 들어온 건 일명 짭플펜슬... 나는 오직 필기용도로만 팬슬을 사용할 예정이라 일러스트레이터처럼 고사양이 필요하지 않았다. 한 가지 걸리는 것이라면 짭플펜슬은 더블탭기능이 ( 애플펜슬을 두 번 터치하면 연필 -> 지우개로 변경. 반대로도 가능 ) 없는 것이었지만 이것 하나 때문에 정품을 사는 건 나에게 큰 사치였다.
짭플펜슬을 찾아보면 다양한 브랜드를 볼 수 있는데 나는 되도록이면 돈을 더 주더라도 한국 회사 제품을 구매하고 싶었다. 여기서 더해 한국 생산이면 더 좋았겠지만 내가 대충 찾아보았을 때 전부다 중국생산이었다. 꼼꼼하게 찾아본 것이 아니라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한국 회사 제품으로는 대충 두 회사가 유명한 것 같았고 그중에 하나가 <지니팬슬>이었다.
나는 지니팬슬이 당일 출고가 가능해서 빨리 공부하고 싶은 마음에 지니팬슬로 구매를 결정했고 이건 택배사의 협조가 중요하나... 결제시간으로부터 24시간 안에 제품을 수령할 수 있었다.지니팬슬은 이렇게 깔끔하게 포장되어 온다. 군더더기 없는 포장이라 나는 만족스러웠다. 요즘같이 환경이 중요시되는 시대에 과대포장이 아니라 좋았다.
이렇게 상자를 잡아당길 수 있는 테이프가 부착되어 있어 열기 너무 편하다. 저런 것 하나하나가 이상하게 구매 만족도를 상승시킨다.
지니팬슬은 이렇게 제품 설명서와 함께 담겨있다. 나에게는 많은 기능은 필요 없어서 제품 설명서를 잘 안 읽은 것 같다.
이렇게 여분의 팬 촉 2개와 실리콘(?)을 주는데 나는 펜촉이 다 닳더라도 저 실리콘을 끼고는 공부를 못하겠다. 뭐랄까 약간 닭살이 돋는다
이런 식으로 팬을 아이패드에 부착해서 충전하면 되는데 이게 애플팬슬이 계속 아이패드 근처에 있으면 인식이 잘 되는데 블루투스를 감지하는 범위가 넘어가면 다시 블루투스 메뉴를 들어가서 연결을 시켜줘야 한다. 이 점이 좀 불편해서 최대한 팬슬과 아이패드가 가깝게 두려고 한다.슬로우 모션으로 찍으면 반응이 느린 것 같지만 끝에 보면 반응이 전혀 느리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업로드하니 갑자기 슬로우 모션이 없어지는데 왜 그러지 ㅇㅅㅇ…
가볍게 공부용으로 사용하기가 너무 좋고 편해서 이번 지니팬슬 구매가 만족스럽다.
그림 그리는 용으로는 어차피 사람들이 정품을 구매할 것 같아서 필기용을 찾는다면 이 제품을 추천할 것이다.반응형'2023년의 기록 > 지름신이 다녀간 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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