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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후기]우육면관 청계천점 /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 / 우육면관 메뉴 / 우육면 맛집 / 고수 유무2023년의 기록/맛집 그리고 카페 2023. 3. 3. 14:57728x90반응형
어제는~ 남자친구와 또 다른 대만 음식점인 우육면관 청계천 지점을 다녀왔다. 아니 글쎄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에 지정된 음식점이 아니던가! ( 이 블로그 쓰면서 처음 알았음 ) 주말에 여기 가고싶어서 2-3번 정도 도전했었는데 대기가 지나치게 길거나 재료 소진으로 가질 못 했었다. 맛집의 향기가 나 두근두근 할 수 밖에 없었다!!
주중에 설마 자리가 없을까하여 퇴근 후에 남자친구랑 음식점 앞에서 만났는데 앗싸! 자리가 널널함! 심지어 평일 저녁 시간 18시 30분 정도에 만났는데도 널널했다! 앗싸뵤!
안내를 받고 2층으로 올라갔고 ( 개인적으로 1층 사람이 왔다갔다해서 2층이 편함 ) 그렇게 바로 우육면특 2개를 주문했다. 아! 여기는 선결제다!한국에서 장사하는 음식점답게 바로 음식이 준비된다. 5분도 안 기다린 것 같은데. 일단 음식 준비 속도는 100점 만점에 천만점 주고 시작한다!
우육면의 국물을 들이키는데 어라? 신기한 맛이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 요즘 마라탕의 유행으로 우육면이 마라탕면인지 우육면인지 분간 하기가 어려운 적이 있는데 이건 그냥 정직한 우육면이다. 면도 탱글탱글하니 식감도 좋고🤤
약간 맵게 먹고 싶은 사람들은 양념장을 추가로 해서 먹을 수 있는데 서양인급으로 매운 음식을 못 먹는 나는 조금 넣었는데도 은근 매웠다.😯 그래서 남자친구는 양념장을 안 넣어 먹었는데 점심에 떡볶이+돈가스 먹어서 매운건 그만 먹고 싶다고 했다. 그렇다 둘 다 매운걸 지독하게 못 먹는다.
아 우육면특과 그냥 우육면의 차이점은 고기의 유무다. 고기가 있으면 특 없으면 그냥 우육면이다. 약간의 소식가에 걸쳐 있는 사람으로서 우육면특은 진짜 배터지는줄 알았다. 심지어 배가 너무 고팠는데도 말이다.그래도 음식 남기는걸 둘 다 싫어하기 때문에 후루루짭짭 맛 좋게 먹었다. 아 그리고 여기 음식에는 고수가 따로 안 들어가는 것 같고 셀프바에서 가져오면 된다. 남자친구랑 나는 고수도 좋아해서 서로 나누어 잘 먹었다.
진한 전통 우육면을 먹고 싶다면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대만 시장에서 먹은 우육면이랑 맛과 향이 진짜 유사했다.반응형'2023년의 기록 > 맛집 그리고 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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