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하루에 만 원 벌기 참 힘들다

인생 날로 먹으려 했더니 아~뿔~싸~ 그것만큼 또 어려운 것은 없더라. 왜 어렵냐 했더니? 그것은 나의 성실한 성격 때문 아니겠오???? 정말 주어진 것만 하고 그 이상은 안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요즘.

내가 자영업자면 젊은 애들을 안 쓸 것 같음. 일을 안 하는데 굳이?? 지난주에 편의점에 갔는데 쓰레기통 넘치고 쉰 내가 진동하는데 계산대에서 떨어지지 않고 유튜브나 쳐보는 알바생한테 내가 대신 더 화가 나더라. 너 그렇게 소극적으로 살면 성공 못 한다. 사람이 주어진 최소한의 것만 하면 발전이 없다 아가야~

작년 #슬로우앤드비비에앤틱골드헤링본자켓 을 너~무 잘 입어서... 질도 좋고... 봉제도 좋고... 길이도 완벽하고 등등... 정말 너무나 만족했던 자켓이라 자꾸 #오디너리레더자켓 도 눈에 밟힌다 ㅠㅠ 하지만 옷 그만 사고 그 돈으로 주식하자는 나의... 목표에 위배되는지라 꾸욱...참고 있음. 그래서 인스타그램 어플도 지움!!!

자 그래서? 주식으로 이번달 얼마나 벌었느냐?

드디어 10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몇 주 전만 해도 하루에 만 원씩 벌기가 목표였지만 주린이에게 생각보다 어려운 것을 깨닫고 (250만 원으로 돌리는 중) 하루에 커피값 벌기로 그 목표를 바꿨습니다. 지금 채권에 100만 원 / 삼전에 100만 원이 물려있기 때문에 단타 50만 원으로 10만 원 벌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전 나름 너무 만족하는 수익입니다. 한 달에 30만 원만 벌어도... 제 생활비의 상당 부분을 커버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허나... 사람의 욕심에 어디 끝이 있습니까? 옆에 동료가 한 달에 몇 백을 벌었다고 하면 또... 주식으로 돈을 굴리는 금액이 커지는 것이지요...

회사 상사 분이 이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돈을 아낄 생각을 하지 말고 더 벌 생각을 하라구요. 주식을 하니 그 말이 참 맞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단순히 일만 해서는 집을 살 수 없는 세상이기 때문에 정말로... 어떻게 투자를 하면 돈을 더 벌 수 있을지에 대해서 더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 한국경제티비 알아듣지도 못하는데 열심히 시청했다는 이야기...^^

아참 듀오링고도 400일을 돌파했습니다. 저는 어째... 아무 생각 없이 해야 꾸준히 오래 하는 것 같은데... 듀오링고도 그렇고... 블로그도 그렇고... 뭐랄까 나 완전 열심히 해서 이거 할 거야!!라는 목표가 생기면 더 부담스러워져서 그런가; 하여튼 #듀오링고 400일을 축하하고 싶었습니다.

#예감 어렸을 때 이 정도는 아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왜 이렇게 맛있나요? 앉은자리에서 2봉을 뚝 딱 했습니다. 다이어트해야 하는데 말이죠 ㅡ_ㅡ... 안 그래도 남자친구가 팔에 근육이 없어서 너무 말라 보인다는 소리를 하기 시작했는데 한 번만 더 그 소리를 하면 화낼 겁니다. 내 몸은 내가 알아서 ㅡㅡ

#건조기

건조기 구매하고 나서 약간 후회를 하나 싶었는데 정말 요긴하게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에어컨이랑 같이 써서 이게 전기세가 얼마나 나오는지는 알 수는 없지만 전기세를 더 내더라도 쓰고 싶을 정도로 만족도가 하루가 다르게 올라갑니다. 특히 침구류 하고 났을 때 그 만족감이란... 일주일에 1-2번 침구류를 바꾸는 저에겐 이제 필수 가전기기가 되어버렸습니다.

네이버 에드센스는 승인받았지만 티스토리는 아직이라 네이버 블로그에 기록하듯이 이틀에 한 번 티스토리 블로그를 올리려고 합니다.

제2의 부수익... 가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