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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후기] 청가옥 을지로 후기 / 을지로 순댓국 / 놀면뭐하니 순댓국 / 유재석 순댓국2023년의 기록/맛집 그리고 카페 2023. 2. 8. 12:08728x90반응형
2023/02/07
남자친구랑 을지로 청와옥에 방문했다! 아무래도 퇴근하고 만나다 보니😅 엄청난 대기는 예상하고 방문. 주말에는 보아하니 대기가 40팀 정도 된다고;;
요즘 대부분의 맛집은 #테이블링으로 예약을 받는 것 같은데 여기도 유명한 맛집답게 테이블링으로 대기를 받는다. 원래도 유명했는데 #놀면뭐하니 에서 나온 뒤로 더더 유명해짐.
나는 테이블링 어플 사용도 안 하고 미리 어플로 대기 걸어놓으려면 돈을 지불해야 하는 터라 (대충 2-3천 원인 듯) 나는 그렇게까지는 하기 싫어서;; 그냥 가서 대기 접수를 했다.
오후 6시 26분에 방문했는데 내 앞에 대기가 14팀정도 있어서 무난했던 것 같다. 저번주에는 같은 시간인데 18팀정도 대기가 있었기 때문;; 이 때는 같은 화요일인데도 불구하고 30분 넘게 기다렸는데도 사람이 너무 안 빠져서 포기하고 갔다. 근데 어제 (화요일) 은 30분 만에 14팀이 다 빠졌다🙄 그냥 그날 운에 따라 대기 시간이 다른 듯하다.
여기는 실내에서 대기가 안 되고 밖에서 대기해야 해서 을지로 3가 역 11번 출구 앞 가면 다 청와옥 대기로 사람들이 어정쩡하게 서 있다 ㅋㅋ밑반찬으로는 대충 이렇게 나오고 나중에 더 먹고 싶으면 셀프바가 있으니 거기에서 먹어야 한다. 부추는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단지에 생각보다 많이 없었음! 요즘엔 그나마 마스크를 쓰니 괜찮지만 셀프바가 좀 개방된 공간에 있어서 그런 곳에 있으면 좀 불안할 것 같긴 하다.
남자친구랑 내가 주문한 건 청와옥 순댓국 기본맛(?). 나는 진짜 한국인 맞냐고 들을 정도로 매운걸 전혀 못 먹는데 이건 매운맛이 전혀 안 느껴졌었다.😮💨 어찌나 다행이던지... 안에 있는 양념장 다 풀어도 전혀 안 매움! 매운 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매운 순댓국을 따로 주문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옆 테이블 보니 아저씨들이 매운 순댓국은 좀 얼큰하다고 했다.
들깨가루랑 양념은 뺄 수 있으니 기호에 맞게 주문하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맛집 가도 맛을 잘 못 느껴서;;; 이 순댓국은 그냥저냥 평범한 순댓국이었다. 남자친구도 나쁘지 않다고 했으니!
여기 제로페이도 가능하고 배달/포장도 되니 근처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포장해서 먹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이게 완전 입구 앞에서 대기하는 거라 (11번 출구에서 2 발자국이면 음식점 앞) 사람들이 엄청 치고 간다🙄반응형'2023년의 기록 > 맛집 그리고 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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