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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Conntecting dots 와 삼촌 이야기2023년의 기록/일상 2023. 7. 31. 11:01
할머니의 생신 기념으로 가족 저녁 식사를 했다. 오랜만에 삼촌도 만나고... 이모도 만나고 그리고 사촌도 만났다. 만 96세가 되신 우리 할머니... 내가 결혼할 때도 내 곁에 있어주셨으면 좋겠다. 난 결혼하려면 아직 많이 남아서 지금 남자친구를 소개해드릴 순 없지만... 나중에 결혼하게 된다면 지금 남자친구를 소개해 드리지 못한 것이 후회될 것 같긴 하다. 하지만 나에게 선택권은 없는걸... 저녁을 먹고 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삼촌이 해준 말씀이 있다. 늘 그렇듯 군더더기 없이 항상 핵심만 던지고 빠지시는 삼촌. (내가 일을 해보니 이런 직장 상사와 일하는 것이 얼마나 편한지 알 수 있었던...) 옛날엔 삼촌이 짧게 짧게 해 주신 말씀이 이해가 되지는 않았는데 만 4년 근무를 하다 보니 이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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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음식점 후기] 스웨덴음식점 헴라갓 - 🥳친구의 생일파티 기념🥳 / 주차공간/ 메뉴2023년의 기록/맛집 그리고 카페 2023. 7. 30. 11:01
친구 생일을 기념하여 나포함 4명이 모였다. 맨날 학교 앞에서 떡볶이나 먹던 애들이 ㅎㅎ 돈도 번다고 이제 가격대가 올라간 음식을 먹는다. 신기하다. 우리가 그런다는 게 역시 돈이 최고야 ^^ 그렇게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회사 동료가 추천해 준 스웨덴음식점 헴라갓👍🏻 이제 동네에서 벗어나고 (하지만 더우니 멀지 않은 곳) 새로운 음식도 먹고 싶겠다. 모든 조건에 맞는 곳이 헴라갓이다. 역삼역에서 도보로 8분 거리! 역세권이지만 그래도 안쪽으로 계속 들어가야 해서 역세권 느낌은 안 났다 ㅋㅋ 나는 전화로 예약하고 갔는데 예약하고 가는 걸 추천한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예약하고 방문했고 매장 안이 협소하다. 일단 더운데 대기할 자신이 없었음... 이렇게 예약하고 방문하니 식탁 위에 카드를 올려주신다.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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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보다나 봉 고데기 후기2023년의 기록/일상 2023. 7. 29. 10:13
워낙 꾸미는거에 큰 관심도 없고 재능도 없어서 이 나이 되도록 나에게 있는건 헤어드라이기와 기초 화장품 + 약간의 색조 화장품... 이게 끝인 나의 화장품 이와 중에 내가 산 색조 화장품은 맨 오른쪽 셰도우 팔레트인데 20년7월까지 사용기한인 것으로 보아 19년도 쯤 구매한 것 같다. 아 컨투어링 셰도우도 내가 산 건데 이건 사놓고 활용도 제대로 못 하는 중... 컨투어링 너무 어려움😭 그런 내가... 보다나 봉 고데기 36mm를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왜냐하면? 난 똥손이니까 ㅋㅋㅋ 아침 출근 시간에 무려 30분을 투자해서 회사 갔는데 (고데 고대로 멈춰라 보다나 헤어스프레이도 뿌림) 정말 싹-다 풀려서 너무 지저분했다. 더워 죽겠는데 땀 흘리면서 고데기 한 효과가 1시간도 안 가다니 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