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의 기록/맛집 그리고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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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후기] 판교 카페 SE COFFEE / 커피 JMT 맛집 / 내 단골 카페 / SE COFFEE 메뉴2023년의 기록/맛집 그리고 카페 2023. 2. 24. 11:02
SE COFFEE 전엔 딱히 커피 맛에 대해서 관심은 없었던 것 같다. 그냥 커피 마실 수 있을 정도? 근데 여기 카페를 다니면서 커피 맛을 즐기게 되었다. 🥲 (위험 신호. 통장 잔고 빨간불) SE COFFEE에는 저렇게 커피 외에 다양한 메뉴도 있는데 중간 이상은 다 하는 것 같다. 그래도 제일 맛있는 건 카페의 근본인...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 3,000원으류 가격도 착하고 (성남 사랑 상품권 결제 가능해서 7% 할인도 가능) 무엇보다 (중요) 커피 맛이 딱 적당하게 진해서 좋다. 가끔 맛없는 카페를 가면 이게 에스프레소인지 아메리카노인지 물이 흥건한 에스프레소를 받는데 여기는 적당히 진해서 좋다. 말이 적당히지 그냥 내 취향 100% 저격... 같이 간 사람들 중에 커피 맛없다고 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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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후기] 판교 빈티지 1988 / 판교 에이치스퀘어 파스타 & 스테이크2023년의 기록/맛집 그리고 카페 2023. 2. 23. 11:40
한 번도 예약에 성공해 본 적 없는 빈티지 1988을 드디어!! 네이버 예약을 통해 다녀왔다. 그간 얼마나 가보고 싶던지 항상 사람이 많아서 맛이 어떨지 궁금했다. 내 최애 울프스덴만큼 맛있을까가 가장 주된 궁금증!! 빈티지 1988은 아쉽게도 매장이 협소해서 안에서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 그래서 사람들이 네이버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 같다. 아니면 밖에서 오들오들 떨면서 기다려야 함 ㅠ ㅠ 매장 분위기는 빈티지 느낌 나게 잘 꾸며놓았다. 매장이 층고가 높은 편인데 약간 원룸 복층 같기도 하고🤔 1.5층? 2층에도 테이블이 있긴 한데 많은 인원은 들어갈 수 없는 듯하다. 무조건 네이버 예약을 하고 방문하자!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식전빵이 음식이 나온 후에 나왔다. 예약도 허고 음식 메뉴도 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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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후기] 판교 카페 알레그리아 / 알레그리아 메뉴2023년의 기록/맛집 그리고 카페 2023. 2. 22. 10:13
개발자들의 놀이터 판교... 그래서 그런지 확실히 카페도 많고 거기서 노트북으로 근무하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오늘 아침 내가 방문한 곳은 판교 삼환하이팩스 B동 카페 알레그리아. 나는 이곳 자체를 이번에 처음 알아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방문했다. 왜냐... 커피가 맛있다고 하도 들었기 때문이다.커피 맛집은 희한하게 다들 매장 크기가 너무 작다 ㅠㅠ 판교의 높은 월세 + 주로 포장하는 손님의 조합이라 그런가... 2인이서 가기 좋은 카페이지만 그 이상은 테이블을 붙일 수 없어서 힘들다. 카페 알레그리아의 메뉴는 위를 참고하면 된다. 에스프레소가 5,000원이면 다소 비싼 가격대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사가 잘 되는 거 보면 커피가 진짜 맛있나 보다. 점심에는 매장 안에 자리가 없어서 포장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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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후기] 명동 롯데영플라자 토끼정 / 롯데영플라자 점심,저녁2023년의 기록/맛집 그리고 카페 2023. 2. 18. 21:19
저녁에 오랜만에 영화를(엔트맨) 보기 전에 잠깐 저녁을 먹으러 왔다. 은근히 롯데영플라자에 먹을 것은 많는데 제대로 된 자리는 별로 없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런가... 그렇게 지하를 돌다가 찾은 토끼정 토끼정은 옛날 경양식 함박스테이크와 파스타를 주로 하는 음식점 같다. 남자친구와 나는 작년에 한 번 와보고 두 번째로 다시 방문했다. 내 기준엔 메뉴가 많은 것 같으면서도 메뉴가 별로 없어서 딱히 고민할 필요가 없어서 좋긴 했다. 내가 주문한 건 명란 크림 파스타. 맛은 그냥 평범한 명란크림파스타다. 위에 올라가 있는 명란이 엄청 짜서 순간 놀랐는데... 명란이니 짤 수밖에 없겠지ㅋㅋ 크림파스타에 제일 맛있었던 건... 명란도 아니고 크림도 아닌 저 양송이버섯ㅋㅋㅋ 나름 버섯이 싱싱했던 것 같다.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