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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후기] 판교 울프스덴 / 판교 파스타 맛집 / 판교 콜키지프리와인 / 판교 회사돈회사산 파스타2023년의 기록/맛집 그리고 카페 2023. 2. 16. 12:34
내가 이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파스타집!!!!! 여기 진짜 주방장 납치해서 우리집에 가둬놓고 정기적으로 파스타만 만들게 해야함. 나도 이지영 강사급으로 벌면 진짜 우리집에 상주하게 할텐데 현실은 그 근처도 못 감ㅎㅎ 어우씨 여기 봉골레 진짜 너무 맛있어서 다른 메뉴 생각도 안 나고 진짜 봉골레 장인. 강아지에게 강형욱이 있다면 울프스덴에는 봉골레가 있다. 여기 가서는 주기적으로 봉골레를 입 안과 내 식도를 적셔줘야 하는데 이번에 갔으니 다음 번엔 남자친구랑 갈까🤔 근데 이제 성남사랑 안 돼서 너무 아쉽다 ㅠㅠ 여기서 먹은 파스타만 몇 접시인지 기억도 안 남 ㅠㅠ 정신없이 먹는다고 피자 사진 찍을 시간도 없었네;; 저건 체다치즈피자인데 가격대비 크기가 너무 작아서 당황스럽긴 했다. 4인 이상이면 피자 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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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후기] 을지로 용대리 황태해장국 / 을지로3가 아침식사 / 을지로3가 해장국2023년의 기록/맛집 그리고 카페 2023. 2. 15. 09:10
위염으로 고생하는 나를 위해 밸런타인데이에 황태해장국집을 가주는 남자친구🥲 어제는 밸런타인데이였는데 뜬금없이 오늘 뭐 할 거냐는 남자친구의 물음에 나는 왜 이런 걸 물어보지? 했었다. 주중 내 일정이야 너무 뻔했으니까. 그래서 내가 장난으로 오늘 데이트해야지~ 했더니 남자친구가 엥?? 하는 거다 ㅋㅋ 그러다가 갑자기 오늘 몇 시에 올 거야??라고 물어서 이번엔 내가 엥?? 장난인데?? 했다. 그랬더니 남자친구왈 “ 오늘 밸런타인데이잖아” 아뿔싸~ 작년엔 남자친구 생일도 까먹더니 이번엔 밸런타인데이;;... 그래서 급하게 우리의 아지트가 되어버린 을지로 3가 역에서 만났다. 을지로 3가는 술 마시러 가는 곳이라 매운 것을 못 먹는 나에겐 선택권이 별로 없었다😭 그러다가 발견한 초초 초역세권 황태해장국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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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호텔 후기] 호텔 더 엠스 교토 후기2023년의 기록/지름신이 다녀간 길 2023. 2. 14. 11:42
아직 일본 여행기가 다 안 끝났지만... 호텔 더 엠스 교토 후기를 먼저 써보려 한다. 호텔 더 엠스 교토는^^ 남자친구랑 그것도 크리스마스 연휴 일주일 전에 예약해서 간 호텔이다. ( 이것 때문에 참 힘들었지만^^ 다음부턴 그냥 내가 다 계획 세우기로 ) https://www.agoda.com/ko-kr/hotel-the-m-s-kyoto/hotel/kyoto-jp.html 2023 호텔 더 엠스 교토 (Hotel The M's Kyoto) 호텔 리뷰 및 할인 쿠폰 - 아고다실제 투숙객 작성 이용후기 및 예약 가능한 객실을 확인하세요www.agoda.com 호텔 더 엠스 교토를 추천하는 이유는 1) 교토역에서 도보 5분 거리!! 여긴 그냥 교토역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쭉 걸어가면 바로 나온다. 일본어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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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3.5년차의 느낀점2023년의 기록/일상 2023. 2. 13. 16:33
3.5년 차가 되니 이제 스트레스로 위염도 도지고~ 나 원 참 내가 스트레스로 아파본 게 처음이라 나 자신이 신기하면서도 뭔가 진짜 어른이 된 것 같기도 하고;; 이쯤 되니 회사나 나나 서로한테 이득이 되는 관계가 맞느냐라는 생각도 드는데 ( 방금 내가 회사한테 이득이라고 한 거야? 미쳤네;; 회사는 날 신경도 안 쓰는데 ) 내가 과연 뭘 위해서 내 시간을 투자하며 일을 하는지 정-말 모르겠다는 생각도 든다. 평생직장은 없어도 평생 직업은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과연 이 일로 평생 먹고살 수 있는 건지도 싶고, 제2의 직업을 빨리 찾기 위해서는 돈을 버리는 게 맞지 않나 싶고... 내가 봐도 너무 반복적인 업무라 충분히 프로그래밍으로 대체 가능할 것 같은데. 아니 이제는 AI가 시도 쓰는 마당에 못할게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