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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후기] 판교 카페 알레그리아 / 알레그리아 메뉴2023년의 기록/맛집 그리고 카페 2023. 2. 22. 10:13
개발자들의 놀이터 판교... 그래서 그런지 확실히 카페도 많고 거기서 노트북으로 근무하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오늘 아침 내가 방문한 곳은 판교 삼환하이팩스 B동 카페 알레그리아. 나는 이곳 자체를 이번에 처음 알아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방문했다. 왜냐... 커피가 맛있다고 하도 들었기 때문이다.커피 맛집은 희한하게 다들 매장 크기가 너무 작다 ㅠㅠ 판교의 높은 월세 + 주로 포장하는 손님의 조합이라 그런가... 2인이서 가기 좋은 카페이지만 그 이상은 테이블을 붙일 수 없어서 힘들다. 카페 알레그리아의 메뉴는 위를 참고하면 된다. 에스프레소가 5,000원이면 다소 비싼 가격대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사가 잘 되는 거 보면 커피가 진짜 맛있나 보다. 점심에는 매장 안에 자리가 없어서 포장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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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후기 (4) - 12/242022년 12월의 기록 2023. 2. 21. 13:20
전 날 이만 보 걸어서 그런지 아주 늦게 일어나서 아점을 먹으러 갔다. 무려 11시 30분쯤... 일본 음식이라 그런지 좀 느끼했다. 가격은 괜찮았고...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거라 딱히 어려움은 없었다. 일본인들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왔다. 나카우? 맞나? 여하튼 일본 나카우에서 아침을 먹었다.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한인 음식점 같았다. 니시키 시장에서 오랫동안 걸어 다니다가 찾은 크레페. 남자친구왈... 일본에서 크레페 crêpe가 유명하다고 한다. 프랑스를 참으로... 좋아하는 일본. 저기 크레페도 맛있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비쌌고 ( 아마 5-6천 원? ) 밖에 먹을 곳이 없어서 남자친구랑 오들오들 떨면서 먹었다ㅋㅋ 근처 다리는 확실히 야경이 예뻤지만... 무엇보다 봄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을 때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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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후기 (3) - 12/232022년 12월의 기록 2023. 2. 20. 12:25
아직도 여행 후기를 다 끝내지 못한 자... 너무 행복해서 그랬던 걸까? ㅋㅋ 뭐랄까 마무리하기 싫은 것 같기도 하고... 이러다가 진짜 블로그 다 못 쓸 것 같아 얼른 작성해보려고 한다. 신사를 내려오면서 컵을 기념품으로 사 와달라는 부탁에 열심히 찾아봤지만 생각보다 예쁜 컵이 없다. 제일 일본 스러운 건 윗 줄에서 두 번째인데... 뭐랄까 나는 저 빨간색이 살짝 소름 돋아서 구매하지는 않았다. 밤에 보면 귀신 나올 것 같음 그러고 나서 교토역으로 돌아와 우리는 드디어 초밥을 먹었다!! 드디어 초밥!! 내가 초밥 회 이걸 얼마나 좋아했던가!! 그리고 라멘까지!! 이번 여행은 먹부림 하려고 부릉부릉 시동까지 세게 걸었는데... 걸었는데!! 아래 첫 연어초밥을 먹자마자 깨달았다. 아... 나는 일본 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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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후기 / 쿠키영상 / 마블 시리즈를 모르는 사람의 후기 / 롯데시네마 할인 방법2023년의 기록/일상 2023. 2. 19. 15:00
남자친구와 오랜만에 영화 데이트를 했다. 가장 마지막으로 본 영화는 2022/12/31 아바타: 물의 길이네. 벌써 영화를 같이 본 지도 두 달이 다 돼 간다니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간다. 아바타도 그냥 그럭저럭 그랬는데 앤트맨은... 너무... 재미가... 없었다 ^^ㅋㅋ...요즘 영화값도 올라서 주말에는 1인 15,000원인데 나는 롯데라이킷카드가 있어서 만 원 할인받아 우리는 2명이서 3만 원이 아닌 2만 원에 영화를 관람했다. 만약에 3만 원 다 줬으면 너무 억울했을 것 같다. 더럽게 재미없어서. 마블 영화를 거의 다 챙겨보는 남자친구도 재미없었다고 했다. 솔직히 2만 원 주고 이 영화 보기도 너무 아깝다. 만약에 5천 원 미만이면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조건이 정말 볼 영화가 없다는 조..